[29개월 아기반찬] - 바삭바삭 돈까스 대용으로도 좋은 "치킨텐더"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밤부터 계속 비가 오는 오늘이에요

오늘은 어린이집 가는 우리 아들 밥을 뭐해줘야 하나 생각하다가

돈까스 좋아하는 우리 아들 마침 돈까스가 똑 떨어져 지난번 책에서 봤던 치킨텐더가 생각이나 

오늘아침에 해줬다지요 ㅎㅎ

한번 보자구요 

<재료> 

치킨텐더 재료

닭고기(닭다리 안심용) 3조각, 달걀 1개, 빵가루 조금, 쌀가루 조금

여기서 쌀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로 대체해도 무관하고, 닭고기는 전날 저녁에 우유에 미리 담궈 냄새를 제거해줬답니다.

치킨텐더-계란

달걀 1개를 풀어주는데요, 이때 소금 한꼬집을 넣어주고 파슬리 가루를 톡톡톡 넣어주었답니다.

이때, 제갸 생각했던 것은 치킨텐더를 완성했을때 겉모양에 파슬리 가루가 보이도록 할 생각이었는데 그러려면 빵가루에다 넣어야 했더라구요..... 뒤늦게 알았다는...ㅠㅠ이미 톡톡톡 해버렸기때문에 그대로 진행합니다.

달걀을 풀었다면 닭고기를 쌀가루-> 달걀물 -> 빵가루 순으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밀가루보다 쌀가루가 조금더 입자가 있기때문에 조금더 골고루 묻혀줘야 해요.

골고루 묻혀주었다면 에어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위에 가지런히 담아 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ºC에 20분 돌려주는데요 10분 돌리고 다시 뒤집어서 10분 돌려주면 됩니다.

이때, 닭고기가 어느부위냐에 따라 온도나 시간이 달라질 수 있고, 사용하시는 에어프라이어마다 다를 수 있으니 잘 보시고 조절하셔야 해요.

이렇게 완성된 치킨덴더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닭자체가 안심부위여서 속은 부드러워 아기가 먹기 좋아요.

이전에는 닭가슴살로 했는데 너무 퍽퍽해서 이번엔 안심부위로 했더니 아기가 너무 잘먹어서 다행이라는... ㅎㅎ

돈까스가 없을때 돈까스 대용으로 너무나도 좋은 치킨텐더 요즘같이 코로나로 외출이 힘들고 집에서 간단하게 치킨텐더 어떤가요?모두들 코로나로 힘든 요즘 조금더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