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아기 간식 - 미역쿠키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 무서운 요즈음.
집에서 아기랑만 방콕하고 있는 요즈음.
먹는것들도 배송시키는 요즈음.
집에만 있는 아기에게 무얼 해줘야하나 하다
미역도 있겠다 쿠키를 만들어주기로 했지요.
<재료>
미역 한줌, 계란1개(노른자만), 버터1스푼,
밀가루3숟가락, 아몬드가루3숟가락(대략10알)
재료는 이렇게 준비했는데 중간에 너무 치덕이지 않는것같아 달걀노른자1개를 더 추가했답니다.
전 시중에 파는 자른미역을 불려서 다졌구요, 노른자, 버터, 아몬드가루, 밀가루를 볼에 담고 섞어줍니다.
재료를 다 섞어서 치댔다면 종이유선지로 옮겨 모양을 잡아준뒤 냉동실에 1시간정도 넣어줍니다.
저상태로 그냥 자른다면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뿐더러 금방 망가져요.
한시간뒤 반죽 만져보고 안됐다 싶으면 30분 더 넣어두어도 되요.
저는 급한관계로 1시간후 꺼내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딱딱하게 얼지 않아 모양이 찌그러졌다는...)
유선지에 옮겨담은 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10분 그리고 뒤집어서 5분 해서 2번 돌려줬어요ㅎㅎ
뚜둔!
이렇게해서 완성된 미역쿠키
너무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아기가 먹기에 딱 좋은 쿠키가 완성되었답니다.
엄마의 정성을 알아주는 듯 맛있게 먹어주는 아들
잘먹어주니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도 많이 해줄게 :D
-
여러분 하실때는 미역을 소량만넣고 많이 다져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미역이 많으니 먹을때 질긴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만일, 어른이 먹으려고 할때는 소금이나 설탕 조금 넣어서 하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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