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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우지니네 life

33개월 아기 발달(언어 인지발달/ 소근육/대근육/1000일)

by 우진맘:D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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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 맞은 아들

33개월 남자 아기 발달

+1009일 / 키 97cm / 몸무게 14.7kg


 ● 식사  /  수면

요즘은 젓가락을 위주로 식사하고 있다.

혹시 몰라 숟가락과 포크, 젓가락을 모두 주지만 주로 사용하는 것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많이 사용하고, 젓가락을 사용하면서 반찬과 밥을 같이 집어먹으려고 한다.

요즘은 다시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낮잠을 2시간 남짓 자고, 하원하고 오면 6시에 저녁먹고 놀다가 9시쯤 잠자기 시작해서 아침 7시면 일어나 어린이집을 간다.


● 언어 / 인지 발달

요즘 부쩍 말이 많아진 아들.

기존에 할 수 있던 단어들이 제법 뚜렷해지면서 할 줄 아는 단어가 많아졌고, 존댓말도 조금씩 한다.

엄마, 아빠, 강지(강아지), 말, 고릴라, 고양이, 돼지,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 우와, 이거뭐야?, 우유, 물, 당근, 주스, 키키, 사탕, 제리(젤리), 이쪽, 그쪽, 가자, 과자, 쉬, 응가, 싫어, 싫어요, 아니야, 응?, 네, 부릉부릉, 빠빵, 또또(똑똑), 와바, 와봐요, 까주세요, 켜줘요, 빤니빤니, 앉아요, 아기, 까꿍, 매미, 뿌우, 쓰레기, 안경

문장으로는 엄마까줘요, 엄마 와봐요, 엄마 가자, 조금씩 두 단어를 이어서 말하고 있는 정도다.

색깔구분이 명확해지고, 신발 가지런히, 겉옷 벗어서 옷걸이에 걸어야지 라고 하면 알아듣고 행동할 줄 알만큼, 왠만한 지시하는 것에 잘 알고 행동하는 편이다.


● 소근육 발달

종이컵 쌓는 아들

- 스스로 연습용 젓가락을 제 위치에 손가락 집어넣고 할 줄 안다.

- 뚜껑을 돌려서 열수 있고, 집게를 한손으로 잡고 오므렸다 벌렸 다를 한다.

- 종이컵은 자기 키보다도 2칸 높이 쌓을 수 있다.

- 과자나 젤리 봉지를 조금만 찢어서 주면 스스로 찢어서 먹을 수 있고, 돌려서 까는 사탕봉지나 젤리는 혼자서도 까서 먹을 수 있다.

- 빨대 붙어있는 우유나 주스도 혼자서 빨대 떼고 봉지 까서 빨대 꺼내어 꼽아 먹을 수 있다.


● 대근육 발달

암벽타기 하는 아들

- 씽씽이를 한발로 밀면서 가다가 씽씽이 위에 올라 탈수 있다.

- 달리면서 공을 찰 수 있고, 위로 높이 던질 수 있다.

- 혼자서 앞 구르기를 할 수 있고, 3계단 높이에서 두발로 뛰어내릴 수 있다.

- 암벽타기는 혼자서도 줄 잡고 끝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집에서도 활발하지만 밖에서는 더 활발 하다 보니 늘 주시하고 있어야 하고, 잘 뛰어다니다 보니 덩달아 뛰어다녀야 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친다.

그래도 말하기 시작했을 초반보다 지금은 부쩍 많이 느는것 같아 너무 다행이고, 정말 아기를 위해서는 시끄러운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게 되었다.

어린이집 끝나면 오늘 재밌게 놀았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친구들이랑은 뭐하고 놀았는지 꼭 물어보고, 집에서 같이 놀때도 행동하나하나에 관심갖고 말을 계속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씩 노력한게 효과를 보고있는 것 같아 뿌듯하면서도 효과를 보니 더욱더 노력해야겠다 생각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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