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놀이)) 또띠아를 이용한 불고기 피자 만들기
안녕하세요:D
요즘 코로나 2.5단계로 올라가 어린이집 휴원으로
종일 아이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진맘이에요.
종일 집에만 있다 보니 아이와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그래서 이번엔 며칠 전부터 피자 피자 노래를 부르는 아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토르티야, 모차렐라 치즈, 소고기 간 것, 양송이버섯, 슬라이스 햄,
다진 양파,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토마토소스
재료는 집에 있는 것들로 해도 괜찮아요.
소고기는 불고기 감이 없어서 다짐육을 사용했고, 양념을 조금 해주었어요.
소고기 양념 - 간장 큰 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미림 1큰술, 설탕 1작은술
종일 포일을 아래에 깔아주고 그위에 토르티야를 놓고 토마토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준비해둔 토핑 재료를 골고루 올려줍니다.
아기가 하다 보니 재료가 듬뿍듬뿍 올라가는 게 보이시나요? ㅎㅎ
아주 손이 큰 요리사예요.
(참고로 아기용 비닐장갑이 없어 손을 깨끗이 씻고 했답니다.)
토핑 재료 모두 올렸다면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아들과 저도 치즈를 좋아하기에 골고루 듬뿍 올렸어요.
치즈가 싫다 하면 적당한 양으로 올려주면 되겠죠?
다된 토르티야 피자는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약불에 구워주세요.
약불에 은은하게 구워야 치즈가 녹을 때까지 타지 않게 구워낼 수 있으니 불 조절이 중요하고,
저는 대략 15-20분 정도 구워낸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완성된 토르티야 불고기 피자입니다.
치즈도 적당히 녹았고, 만들고 보니 치즈를 더 올렸어도 되겠다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하고 나서 보니 토르티야로 피자를 만들 경우,
또띠아 한 장보다는 두장으로 하시는 게 먹기 편해요.
한 장으로 하니 흐물흐물거려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한장 아래에 깔고 그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른 다음 토르티야 한 장을 올리고 난 후에 하시면 됩니다.
와우!! 치즈가 쭈~~~~~욱
따로 시켜먹지 않아도 토르티야만 있으면 이렇게 간단하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좋지 않나요?
집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같이 요리도 만들어 먹는 것도 아이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다른 집콕 놀이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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