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가족여행_ 세인트존스 호텔 다녀온 솔직 후기
탁 트인 바다 전망에서
일출까지!
안녕하세요!!
올 해 결혼기념일을 기회삼아 가족여행을 다녀왔더랬죠!
다행히도 여행가는 당일 날씨가 너무나도 맑아서 좋았어요.
매일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나오니 더더욱이 기분이 좋은? ㅎㅎ
점심먹고 출발한터라 도착하니 저녁먹을 시간이라 간단하게 짐만 풀고 나가서 밥먹기로 했어요.
여기서 저희가 묵을 호텔은 경포해변에 위치한 세인트존스 호텔이에요.
체크인하러 로비로 들어가는데 역시 호텔은 호텔이구나 생각들었어요.
깔끔하고, 손님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아기들에게도 재밌어 할 공간이 있어 괜찮더라고요?
데스크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바다전망 디럭스 룸으로, 호텔 조식권 포함해서 예약을 했지요. ㅎㅎ
호텔 조식권은 2인 이용권이라 아기가 있을 경우 별도로 지불해야 하며, 이용금액은 10.000원으로 아기 메뉴가 별도로 있다고 합니다.
방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은 바다 전망이었어요.
어떤가요? 베란다 앞으로 전면이 다 바다여서 속이 확 틔이는것 같지 않나요?
방안에 침대는 싱글 1 , 킹사이즈 1로 있는데 저희는 아기가 있어 가운데 협탁을 옮기고 두 침대를 붙여 사용했답니다.
TV도 좋았고, 옷장안에 금고가 있어 중요한 물품들 넣어둘 수 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냉장고가 음료냉장고 뿐이라 음식같은거는 넣어 두기에는 적당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음료나 물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으니 감안해야겠지요?
또 한가지 방안에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챙기거나 베란다 갈때는 신발을 들고 왔다갔다 해야해요..
아니면 호텔 내에 슬리퍼 자판기가 있어 그곳을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보이시나요? 대리석으로 깔끔한 분위기, 샤워실 밖에 발수건까지 배치되어있고,
무엇보다 대리석이라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화장실일 뿐인데도 이렇게 대리석으로 해놓으니 남다르지 않나요?
이제 밥을 먹으러 나가볼까요?
호텔에서 나와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식당이 몇군데 있어요.
카페, 한우타운, 물회, 중국집, 편의점
원래 계획대로라면 호텔 근처에서 밥먹으려 했으나 영업하지 않는 관계로 중앙시장가서 먹을걸 포장해오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위험도 있고 하니, 안전하게 먹는게 낫겠지요?
중앙시장 다녀와서 밤에 본 세인트 존스 호텔 외부에요.
밤에보니 불빛때문인지 더욱이 이뻐보이지 않나요?
자기전 남편이랑 일출은 꼭 보자고 알람까지 맞춰놓고 잤더니 아들뒤척임에 눈이 떠졌다는...
덕분에 이렇게 이쁜광경도 볼 수 있었네요.
조금 더 기다리니 해가 두둥실 떠오르기 시작해서 남편을 급히 깨웠지요 ㅎㅎ
아들이 이 광경을 봐야 하는데 자는걸 깨울 수 없어 아쉽게도 엄빠만 봤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저희는 조식까지 포함해서 예약한거라 아기만 지불하면 되지만 2인 식사가 넉넉하니 아기랑 같이 먹어도 된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별도로 아기는 지불하지 않았어요.
보통은 뷔페로 진행이 되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단품으로 제공이 되고, 한식, 양식 선택할 수 있어 저희는 한식과 양식 둘다 주문했지요.
아기 메뉴가 따로 있긴 했다지만 2인 식사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더라고요 ㅎㅎ
1층 로비에는 카페와 빵도 살수 있고,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기기도 있어요.
이렇게 조식까지 먹고 체크아웃!!!
아들이 좋아하는 바다도 실컷 보고 일출도 보고 만족했던 하루 였답니다.
본 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직접 방문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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