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 뽀롱 뽀로롱 '잠실점 뽀로로파크' 다녀왔어요.

산들산들 가을바람 불어오는 요즘,

한참 뽀로로에 빠져 울다가도 뽀로로 틀어주면 뚝 그치는 우진이를 보면서 

왜 뽀통령뽀통령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런 아들을 위해 아빠는 뽀로로파크를 벌써부터 찾고있었다는....

그래서 바로 뽀로로 파크행😁

입구부터가 뽀로로가 인사하고 있는것 같지 않나요?

아들도 뽀로로 보자마자 신이나서 내려달라고 아둥바둥.... 

입장권은 기본 2시간으로 2시간 이후에 10분 단위로 초과요금이 발생이 되며,

다른곳은 주차권을 따로 챙겨주던데 여기서는 주차권으로 별도로 구입해야 하더라구요...?

퇴소시 요금 정산하면서 주차권 별도 구매해야 주차권을 준답니다.

조금의 황당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왔으니 구경은 해야겠지요?

저기 보이는 곳은 퐁당퐁당 놀이터에요.

들어가면 성인은 허리를 굽히고 들어가게되고, 딱 아이들 자유롭게 놀게 되어있어요.

주방놀이, 블럭 쿠션, 타요자동차 등이 있어요. 

작은 놀이터 밖으로 나오면 가운데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 좋은 점은 바닥이 딱딱하지 않고, 조형물도 푹신푹신한 재질로 되어있어 

아기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지 않나요? 

뽀로로 파크에서는 여러가지 공연도 해요.

저렇게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도 저시간때 마술공연이 있어서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네요 ㅎㅎ

이렇게 뽀로로 탈쓰고 공연도 하면서 아기들이랑 즐겁게 놀고 끝나고서는 

애기들 한명씩 인사해주는데 아이들이 그냥 보낼수 없어서 막 따라다니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아기는 아기인가봐요 어찌나 귀여던지😀

2층으로 가게되면 이렇게 작은 식당이 있어요.

미처 메뉴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제가 본 메뉴는 거의 아기들 위주더라구요.

돈까스, 치즈떡볶이, 볶음밥 등....

이것은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에요.

새우볶음밥,  치즈감자그라탕? 

아기가 새우 볶음밥을 잘 먹어주니 그래도 다행이었어요 ㅎㅎ

대체적으로 쏘쏘했던거 같아요 

뽀로로하면 울음도 그치는 우리 우진이가 이렇게 신나하는걸 보니

왜 진작 데려오지 않아나 싶더라고요.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추가이용 할인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으로 뽀로로파크 잠실점 플러스 친구 추가 시 각 30분씩 증정!

저는 둘다 해서 추가금액 없이 잘 놀다 갈수 있었답니다.

우진이가 이렇게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엄빠도 뿌듯!😎

엄빠도 쉴 수 있고, 아기도 스트레스 풀고 일석이조에요ㅎㅎ

앗! 퇴소시 주차요금 구입하는것 잊지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