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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근교 가볼 만한 곳 - 영흥도 장경리 해변

우진맘:D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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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날씨도 선선하니 여행가기도 좋았던 연휴였던것 같네요ㅎㅎ

 

우진맘은 남편이 아픈바람에 집에서 명절을 보냈다지요...

그래서 연휴 첫날 음식하고 명절 당일날 집에서 빈둥빈둥 놀다가 지루할때 즈음

아주버님의 나갔다 오자는 말에 바로 근처 검색해서 다녀온 곳을 소개하려 해요.

인천 영흥도에 있는 장경리 해변이지요.

영흥도 장경리 해변 야영장

장경리 해변에는 장경리야영장이 있어 자리를 빌려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고,

야영장앞쪽으로 해변이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 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장경리 해변 야영장 이용시 주차요금

1일 : 10,000원

30분 : 1,000원 (30분 500원 추가 / 1일 10,000원)

으로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저희는 늦은 저녁에 갔더니 야영장에는 이미 텐트치고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도착했을 때 이제막 도착하여 텐트치는 사람들, 해변에서 걸어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야영장은 벌써부터 와서 텐트치고 자리잡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자리가 거의 찼을 정도... 

야영장은 원두막 대여하는데 4만원, 테이블 대여는 4시간 기준 1만원으로

원두막 아래에 텐트치고 즐길 수 있도록 잘 해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야영장은 자리지정 예약제로 운영이 되니 가기전에 예약은 필수이며,

혹시나 예약못하고 갔다 하더라도 관리실에 문의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녁에 갔는데도 하늘이나 해변이나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곳은 계단올라가서 찍은 사진인데 계단올라가면 해변을 등지고 찍을 수 있게 지지대도 있어

혼자서도 장경리 해변을 담을 수 있어요.

우진이도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추운데도 신나서 뛰어다니는데 

기운이 넘쳐나는 탓에 엄마는 넉다운....😱

그래도 아들이 좋다하니 엄마도 기운을 차려서 열심히 따라다녔더라죠 ㅎㅎ

장경리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관리실 입구쪽에 이렇게 리어카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 리어카는 장경리 해변 야영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짐을 조금더 수월하게

옮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수단인것 같아요.

차에서 무거운 짐 들고 왔다갔다 하기 힘들텐데 리어카로 옮기니 훨씬 손쉽게 옮길 수 있겠죠?

 

산책로를 걷다보니 이렇게 푯말이 나오는데 제가 걸었던 산책로가

장경로솔길이라고 해요.

어쩐지 오는 내내 나무가 많더니 바닥에는 솔방울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는... 

또한, 장경리솔길 말고도 통일 염원길이 있는데

이 통일 염원길은 장경리 해변 근처에 통일사가 있어

통일사위로는 국사봉, 아래로는 장경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져요.

시간이 된다면 통일사도 가도 좋겠지요?

주황빛으로 물든 하늘과 해변의 모습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딱 저녁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인것 같아요.

 

추가로

장경리 해변에서는 갯벌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체험시기 : 4.1~11.30

이용 요금 : 6세~성인 - 8,000원(장화대여료:2,000원)
5세이하 - 무료(장화대여료:2,000원)

아기들 데리고 갯벌체험하러 오면 아이들에게도 더욱이 좋은 경험이 되겠지요?

 

이렇게 명절 연휴고 알차게 보낸것 같아 뿌듯한 우진맘 😎

이제 점점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는 요즘 

모두들 감기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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