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집콕놀이 추천(1) - 오감놀이 스타터(feat. 차이의 놀이)
집콕 놀이
"오감놀이 스타터"
코로나 재확산으로 집콕을 많이 하는 요즘,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집콕놀이들 많이 찾으시지 않나요?
저 역시도 아이와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놀아주는게 한계가 있다보니 조금더 다양한 놀이들을
찾아보게 되죠.
그러던 중 알게된 놀이가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바로 오감놀이 스타터 입니다.
이 놀이는 차이의 놀이라는 앱에서 알게된 놀이도구로 다양한 재료로 구성이 되어있어 여러가지 놀이를 할 수 있더라구요?구성품 소개해드릴게요.
세트로 구성되어있고, 하나하나씩 살펴볼게요.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나요?이 정도 구성이라면 아이와 몇일은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택배 뜯자마자 우리 아들 눈에 들어온건 알록달록 폼폼이었어요.
트레이에 색깔 폼폼이를 쏟고 종이컵을 나열한 뒤 아기 손에 소근육집게를 쥐어주니
종이컵에 맞는 폼폼이를 집게로 집더니 컵에 쏘옥!
아직 집게 잡는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색깔 구별해가며 집게로 집어 컵에 옮겨 담는게 아기도 관심갖고 재밌게 노는걸 보니 괜히 뿌듯... ㅎㅎ
폼폼이 이용한 또다른 놀이로
얼음 트레이에 폼폼이를 넣고 물을 담아 얼려 준비하고, 물약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 준비해둡니다.
트레이에 얼음을 펼쳐놓고 아이에게 물병을 쥐어주고 얼음을 녹이게 하면서
얼음을 녹이면 안에 무었이 있는지 확인시켜주는 놀이랍니다.
눈꽃 파우더와, 수정토만 있으면 할수 있는 놀이로
수정토의 경우 12시간정도 물에 담가둬야 해요.
물에 담가두면 저렇게 작은 알갱이가 오른쪽 모습처럼 부푸는데,
중간에 수정토 모습을 보면 꽈배기처럼 울퉁불퉁한 모습이 보여지는데 이런 모습이 보인다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제 트레이에 수정토를 넣고 물을 부어준뒤, 눈꽃 파우더를 조금씩 뿌려가며 아이에게 눈꽃파우더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면서 스스로 해볼 수 있게 해주면 되요.
이 놀이를 할때에는 다 놀고 뒷정리가 힘들다는것을 감안해야해요...
아이가 사방팔방 다 뿌리고 던지고..... 눈꽃파우더다보니 쉽게 정리가 되지 않더라구요?ㅎㅎ
이번 놀이는 점보수정토, 괴물 반죽, 구슬, 색깔모레, 글리터, 색자갈을 가지고 하는 놀이에요.
점보 수정토는 똑같이 12시간 물에 담가둬야 하고, 물에 불리면서 중간에 깨지기도 하니 잘 봐야겠더라구요?
트레이에 괴물반죽을 뿌리고 그 위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아이에게 괴물반죽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면서 자갈, 색깔모레, 글리터, 구슬을 위에 뿌려줍니다.
색깔모레에서 색이 빠지면서 알록달록해지니 아이도 많이 재밌어 하더라고요?
우리 아들은 그래도 점보 수정토가 더 재밌는지 으깨고 던지고 그러다보니 주변이 아주..... 하하하
아기는 재밌게 놀지만 뒷정리는 엄마몫이니 어느정도 감안하셔야해요...
괴물반죽이 굳으면 잘 닦여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이가 재밌게 놀았으니 그거면 된거 아니겠어요? ㅎㅎ
오감놀이 스타터 후기
패키지로 다양한 재료로 구성이 되어있어, 한 번만 하고 마는게 아닌 똑같은 재료로 다양하게 놀 수 있어 더욱 좋았고, 아기 또한 촉감놀이 등을 통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더욱이 좋았어요.
아직 몇가지 해보진 않았지만 매일매일 뭐하고 놀아주지? 라는 고민을 조금은 덜 할 수 있게되었어요.
다만, 뒤처리하는게 조금 힘들었어요.
재료 중 일부 재료들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면 조금더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아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뒷처리하는거쯤은 아무것도 아니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안정화되어 모든 아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모두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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