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일상/엄마표 유아식

몽글 몽글 엄마표 달걀국

by 우진맘:D 2019. 9. 9.
728x90
반응형

요맘때 부쩍이나 뭔가 하기도 싫고,

만사가 다 귀찮아 지는 요즘,

너무 아기한테 무신경한것 같아 이제부터는 조금더 신경쓰고자 다짐했지만....

당장 아기 밥부터가 걱정되는건 왜일까요ㅎㅎ

반찬부터 밥, 국까지 신경써야 하는 유아식이라

영양도 챙겨야하고 아기 입맛에 맞춰야 하는...

여러가지 걱정을 하다 간단한거부터 다시 시작하자 마음먹은 우진맘이죠😅

그래서 준비한 엄마표 달걀국!

국중에 정말 하기 쉬운 국이죠ㅎㅎ

재료로는

달걀1개, 사골국200ml, 당근조금,양파조금

새우젓 조금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ㅎㅎ

사실 엄마표라 할것도 없다는...

우선 전 다른 육수보다는 사골육수를 썼어요

사골육수 자체에 간이 있기때문에 조금더 깊은 맛을 낼수 있지요.

사골 육수 200ml를 넣었는데 뭔가 진한 맛이 날것 같아 혹시나 아기가 싫어할 수 있기때문에 연하게 해주고자 물 100ml도 추가했어요.

 

달걀은 미리 풀어놓고,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썰어 준비해놓았다가 사골육수와 야채 같이 넣고 끌여줬어요.

 

달걀국 만들기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를때

달걀을 원을 그리면서 부어주세요.

이때 달걀을 붓고 저으면 안되고 그냥 두라고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는 마지막에 새우젖 작은 숟가락으로 한숟가락 넣어줬어요.

사골 육수 자체어 간이 되어있기때문에 별도로 새우젓을 넣지 않아도 간은 맞으니 입맛에 따라 하시면 될거 같아요ㅎㅎ

이렇게 몽글몽글한 달걀국 완성!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아기가 부담없이

먹을수 있고 어른들도 먹기 딱 좋게 완성이 되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우진이의 한끼 식사에요.

이전에 해놓은 어묵볶음과 우엉조림과 같이 한끼 해결했네요..

귀차니즘이 와도 이제는 하나씩하나씩 조금더 신경써서 해줘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무심한 엄마였어서 너무 미안하다는...

더 맛있게 해줄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