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아기 발달 (언어 인지발달 / 소근육 / 대근육)

더운날 놀이터에서 신난 아들

38개월 남자 아기 발달

+1169일 / 키 100cm / 몸무게 15.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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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 수면

현재 되도록이면 식사시간에는 식탁에서 먹는 습관을 갖게 하려고 한다.
고기를 더 좋아하고, 고기중에서도 오리고기를 더 좋아하는 아들이라 고기를 줄 때는 되도록 야채 한가지씩은 섞어 먹이고 있다.
야채는 따로 주면 먹진 않지만 야채를 씹힐 수 있는 크기로 다져서 밥에 섞어 볶음밥이나 주먹밥해서 주면 잘 먹는다.
요즘은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이든다.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는 날과 주말 집에서 낮잠을 안자는 날과 밤에 수면시간은 차이가 없지만 아침 기상시간은 못해도 8시에는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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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 인지 발달

이전에는 단어위주로 말했다면 요즘은 주로 주어+목적어+동사를 섞어 이야기 할 줄 안다.

엄마 거기서 뭐해? / 엄마 근데 ~ / 이쪽 저쪽 / 내가 해볼래요. / 엄마랑, 아빠랑, ~ 정말 정말 재밌었어. / 벌레가 움직여 / 맛있다. / 도둑 잡아라 / 엄마 방에서 같이 TV볼까? / 엄마 같이 놀아요. / 밥먹고 방에서 TV볼까? / ㅇㅇ이가 놓고 갔어 / ㅇㅇ이랑 ㅇㅇ이랑 어디갔지?등등

자기 감정표현도 할 줄 알고, 원하는 것, 먹고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등을 이야기 할 줄 알며, 색깔구분이 조금 더 명확해져, 색을 보고 주변에 똑같은 색을 찾아낼 수도 있다.

양말, 옷, 등은 스스로 벗어 빨래통에 가져다 놓을 줄 알고, 요즘은 신발도 스스로 신으려 하고 어떤 일이든 자기가 먼저 해보려고 한다.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자기가 상상하며 끼우고 놀기도 하고, 동물 장난감을 가지고 동물원을 생각하여 만들어 놓고 손님과 관리자 역할의 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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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육 발달

버블건가지고 노는 아들

- 젓가락으로 김을 집고 밥과 함께 집어 먹을수 있다.
- 물병을 열어 컵에 따를 수 있다.
- 봉지 과자 입구를 입으로 찢고 손으로 벌려 먹을 수 있다.
- 뚜껑을 돌려서 열 수있고, 똑딱이 버튼을 스스로 잠그고 열 수 있다.
- 빨대 봉지를 까서 빨대에 꼽아 먹을 수 있다.
- 장난감 총이나 분무기를 한손에 들고 분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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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근육 발달

 

흔들다리와 외나무다리 걷는 아들

- 씽씽이를 한발로 밀면서 달리고 회전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점프하면서 발차기 하는 시늉을 낸다.
- 평균대처럼 좁은 곳도 중심 잡아가며 걸으려 한다.
- 그물을 올라가 흔들다리를 건너고 외나무다리 건너서 미끄럼틀까지 탈 수 있다.
- 냉장고 손잡이를 잡고 암벽타듯 올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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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가 날마다 크면서 확실히 이전보다 말이 많이 늘었다.
요즘은 우진이가 어린이집 하원하고 꼭 놀이터가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같이 노는 친구들이 말을 우진이보다 잘하는 아이라 같이 놀면서 그 효과를 본 것같다.

아이가 말이 늘면서 궁금한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해주면 그 뒤에 왜?라고 항상 되묻는다.
몇번이고 대답을 해주면 왜?라고 되묻고 자기의 궁금증이 해결이 되면 아~라고 하는데 TV에서 봤을 때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아이가 몇번이고 되묻는 질문에 힘들어 하지말고 계속해서 답을 해줘야 되며, 답변을 줄 때는 똑같은 내용보다는 각각 다른내용의 답변을 주면 더 좋다고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자신이 원하는 것, 먹고싶은 것, 하고싶은 것에 대한 의사를 표현 할 줄 알기때문에 원하는대로 되지 않거나 들어주지 않으면 잘 토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아이의 감정을 잘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것 또한 엄마의 미션인 듯 하다.

어린이집 하원하면 친구들이랑 어떻게 놀았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 하려하고, 요즘은 우진이가 궁금하거나 어떠한 일이든 자기가 스스로 해보겠다고 하는 일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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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아기 발달(언어 인지발달/ 소근육/대근육/10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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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아기 발달(언어인지발달, 소근육, 대근육 발달/이거뭐야 병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