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멋과 떡갈비의 맛이
더해져 더 좋은 '단청'
전라도 여행 끝나고 올라오는 길에 저녁을 먹고자 담양에 들린 우진맘이에요.
담양에 들리면 유명한것이 떡갈비와 숯불갈비라지요?
떡갈비집 찾아보던 중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단청이라는 곳이 있어 가보았답니다.
겉 모습은 한옥분위기로 대궐같은 풍경이지 않나요?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벌써부터 북적북적....
저희는 돼지갈비와 돼지 떡갈비를 주문했답니다
주변 다른 테이블 주문한 걸 보니 감자 옹심이 들깨 칼국수도 많이 시켜 먹더라고요?
떡갈비와 돼지갈비가 나오기 전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동치미, 샐러드, 콩나물무침, 갓김치 등등 반찬은 다 먹고도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주문한 떡갈비와 돼지갈비!!!
숯불에 우리가 직접 구워먹는 것이 아니라 미리 한번 초벌이 되어 나오기때문에
초를 아래에 놓고 데워먹는 방식이더라고요?
그렇다보니 초가 꺼지기 전까지는 따듯하게 먹을 수 가 있었어요.
고기를 다 먹고 후식으로 냉면을 주문했어요.
이곳 면은 탱글탱글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식초와 겨자를 넣지않아도 먹기 좋았답니다.
화장실도 한옥스러운 분위기지 않나요?
고급스럽고 단아한 분위기.
화장실 문조차도 문풍지를 구현해 놓은 듯하지요.
화장실이 이렇게 고급스러울 일인가요 ㅎㅎ
음식도 맛있고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식당내에 배달의 민족에서 새롭게 출시한 서빙로봇을 놓으셨는데
아무래도 로봇이다보니 움직임이 빠릇빠릇하지 않고 손님인 제가 보기엔 위태위태 해보였다는 거에요.
유명한 곳이라 찾는 사람들이 많고 서빙을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놓으신것 같은데
뜨거운 음식을 배달하다 자칫 로봇과 사람이 부딪히거나 하면 매우 위험한 부분이지요.
손님이 왔다갔다 하기 좋은 넓은 홀에서만 사용하면 좋았을 것을 좁은 룸까지 로봇이 움직이니
더군다나 아기들도 있는 곳엔 자칫하면 큰일이 날 수 도 있는 부분이라 되도록이면 로봇은 넓은 홀에서만 사용했으면 하는 부분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옆쪽에 함께있는 카페도 다녀왔답니다.
단청에서 식사하고 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몽에뚜와르 음료가 10% 할인이 가능해요.(단, 제빵과 디저트는 제외)
정말 여자들은 디저트 배가 따로 있잖아요?
식사 후에는 커피든 뭐든 디저트는 먹어줘야지요 ㅎㅎ
안으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연못이 있고, 나무와 한옥의 구조가 너무 이쁘지 않나요?
한옥의 분위기가 더해지니 더 이뻐보이는것 같네요.
내부는 더욱이 한옥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천장에 매달려 있는 한지의 조형물 또한 더욱이 한국의 미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다들 식사하고 왔는지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북적...
사진에 많이 담지 못하였지만 위의 사진보다 빵종류와 디저트가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기고 보기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하나요?
맘 같아선 이것저것 담고 싶었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 한두가지정도만 골랐어요.
단청과 몽에뚜와르 구조를 정말 잘 해놓은것 같아요.
식사하고 바로 옆으로 와서 디저트까지!!!!
알차게 배를 채운 우진맘이었어요.
▼담양 단청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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