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뻥 뚫리는 바다전망에
친절한 사장님의 마음이 더해진 한옥펜션
이번 전라도 여행하면서 시어머니도 계시고 해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중 하나가 숙박이었어요.
아무래도 어른을 모시고 다니는 여행이기에 아무곳이나 잡을 수 없었다는..
그래서 알아본 곳이 한옥펜션이었어요.저희도 한옥펜션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터라 궁금하기도 해서 옳다구나 하고 바로 GO!
그곳은 바로 '나비랑 한옥펜션'
정말 옛 기와집을 연상케하는 한옥집겉모습은 펜션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품있어 보이지 않나요?
펜션외부에는 나무그네와 정자, 넓은 마당, 텃밭이 있어요.
마당에는 잔디밭이 깔려있어 아기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겠더라고요 ㅎㅎ
방안에는 복층으로 구조가 되어있어 가족여행왔을때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주방에는 밥솥, 식기도구, 전자레인지등 취사도구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로 장농처럼 되어있어 이불과 옷걸이가 있고,
욕실은 바디워시, 샴푸, 린스, 치약이 구비되어 있답니다.
한옥이라 그런지 방전체가 나무로 되어있어 더욱이 좋았던것 같아요.
다만 한옥으로 지어져그런지 화장실 수압이 굉장히 강하다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틀었다가 봉변당했다는....
복층에도 보일러가 가동이 되어 침구만 더 받아서 인원 많을때 잘 수 있고, 아이가 있는 집에는 복층에서 아기들이 맘껏 놀수 있어 더욱이 좋았던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복층을 수십번 왔다갔다 했다는...
하지만 계단이 가파르니 아기가 올라갈때는 뒤에서 같이 올라가야 해요.
밤에 체크인 하느라 펜션 앞 바다를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시간때는 물이 빠지고 갯벌이 되어있더라구요.
밤에 보는 풍경과 아침에 보는 풍경이 이렇게 다를수 있나 싶어요.
이곳은 무엇보다도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물을 가져오지 않아서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작은 물병도 아닌 큰거로 물병하나 주시더라고요ㅎㅎ필요하신거 있으면 말씀하시라면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신 사장님. 펜션이라 아침조식같은건 없지만 사장님께서 삶은 달걀을 인원수대로 챙겨 가져다 주시고
주위에 어디가 괜찮고 어디어디 가면 좋다 알려주시고
이런 작은 세심한 배려아닌 배려에 더욱이 좋았던 나비랑 한옥 펜션
이곳은 다음에 또다시 전라도 여행하게된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한옥펜션이었답니다.
본 글은 해당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없이 순수 직접 방문하고 직접 구입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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