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맛집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전복해물 뚝배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도 안정화되고, 연휴가 긴 일주일
다들 뭐하고 보내셨나요?

저는 남편 회사찬스로 강릉 속초에 다녀왔답니다.
비가올것만 같았던 하늘은 다행히 화창해져서
잘 쉬다 올 수 있었지요.

이번 여행중에 먹었던 음식 중에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맛집이 있어 끄적여보아요.

바로
"전복 해물 뚝배기"
입니다.

바다라 회도 있지만 전복해물뚝배기도 유명하더라구요?

강목해변에 위치한 전복해물 뚝배기

강문해변 앞에 위치한 식당에 다녀왔어요.
점심시간 지나 2시쯤 가려하니 재료소진이라며 4시30분부터 영업하신다는...
그래서 아들데리고 강문해변에서 모래놀이하면서 기다렸다지요.

전복해물 뚝배기 메뉴

드디어 4시30분 지나 방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이것저것 다양하지않고 딱 몇가지만 파는것을 보니
전문점답지 않나요?

저희는
전복해물뚝배기와 아들 먹을 전복죽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지요.

우선은, 밥과 기본반찬이 나왔는데
배가고팠던지 아들은 멸치반찬만 잔뜩 먹었다는...

전복해물뚝배기와 전복죽

드디어 주문한 전복해물 뚝배기와 전복죽이 나왔어요.
보이시나요?

전복2마리에 가리비, 홍합이 들어가고
보이진않지만 새우와 꽃게, 조개도 많이 들어가있어요.

살아 움직이는 전복보이시나요? 정말 신선함 바로 느껴지지 않나요?

전복해물 뚝배기 맛있게 먹는방법도 나와있는데 미처 사진을 못찍었네요.
우선, 홍합, 가리비등 큰 조개를 건져내고
뜨거울때 전복을 데쳐 먹어요.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오징어 비빔장을 밥에 비벼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물도 얼큰하게 시원한것이 뭔가 술먹고 난 다음 해장하기에 딱이라는 말씀!!!

일하시는 아주머니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다음에 또 가고싶은 맛집이었답니다.

각자 개인의 취향이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강릉여행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기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