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따라 첫 한강 다녀온 우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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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안녕하세요 :)
요즘 날씨가 선선하니 한강에 앉아서 기분전환하기 딱 좋지요?
얼마전에 시어머니랑 우진이 데리고 서울갔다가 한강에 다녀왔어요.
18개월된 우진이는 첫 한강이네요😊
저도 한강은 너무 오랜만이라 덩달아 신났다는....
오늘따라 하늘이 맑으면서도 군데군데 먹구름이 껴있어서
비가 올까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푸릇푸릇한게 너무 이쁘지 않나요?
너무 신이난 아들은 할머니 손잡고 벌써 저만치...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처음 와본 곳인지 기분도 좋아진 아드님
물을 좋아하는 아들은 한강이 온통 물이라 수영장인 줄 아나봐요 ㅎㅎ
물만 보면 달려가는 아들을 막을수 없다는.... 기어코 발을 담궜네요😅
늦은 저녁에 갔던지라 해지는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금요일이기도 하고 요즘 날씨가 또 산들산들하니 사람들도 많았다는...
왜 사람들이 한강에서 치맥하고 그러는지 알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돌아다니다 통바베큐가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통바베큐와 통닭 한마리씩 사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강에서 먹어서 그런건지 이날따라 더 맛있었던건 기분탓이겠죠? ㅎㅎ
한강에서 먹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구나...
야경이 와우 역시 서울👍🏻
아기데리고 저녁에 한번쯤은 와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같이 산들산들한 날씨에
더욱이 더 좋은것 같아요.
밤이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아직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네요.
우진이한테도 좋은 날있었고,
저도 오랜만에 바람쐬서 좋았던,
그런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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