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이 휘날리는 요즘이지만
이 포스팅은 지난 단풍이 한참일 때 가족여행 가녀왔던
경주 여행 포스팅이 될 것이다.
아침 일찍이 준비해 출바하여 도착한 경주
가장 먼저 갔던 곳은 경주하면 유명한 불국사와 석굴암이었다.
불국사는 초등학생부터 입장료를 받지만,
단체로는 7세 이하 어린이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단, 부모 동반시 7 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초입길부터 느티나무같이 큰 나무가 있는데
색이 너무 알록달록하고 나무 주위로 앉아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서
여름에 오면 시원할 것 같았다.
청운교와 백운교는 대웅전을 가는 자하문과 연결된 돌계단으로
아래 다리가 청운교, 위 다리가 백운교라 불린다.
불국다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흔히 알고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을 볼 수 있다.
아직 잘 모르는 아들에게는 옛날 십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가서
동전에 있는 탑이 다보탑이다라고 설명해주니 좋아한다.
이렇게 두 탑을 한 장면에 담으니 뭔가 약간의 웅장함이 있어 보인다.
대웅전 앞쪽으로 등도 달아놓았는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이날따라 색이 너무 이뻐보이고
단풍들도 색이 알록달록 너무 뚜렷해서
이 날 따라 하늘을 포함해서 너무 이뻐보였다.
불국사 나오면서 아들 사진 한컷!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진현동15-1)
☎ 054-746-991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불국사 구경을 마친 우리는 근처에 있는 석굴암으로 Go!
불국사에 대략 10분거리에 있는 석굴암으로 가는 길은
상당히 꼬불거리니 멀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석굴암 가는 초입길에 통일대종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종을 치고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용료는 1000원이라고 한다.
통일대종을 지나면 석굴암으로 가는 초입길이 보인다.
입장료는 불국사와 동일하며
7세이하는 부모 동반하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왼쪽 사진의 길을 걸어가면서 주변 풍경도 볼 수 있고,
가끔이면 다람쥐도 만날 수 있다.
그러다보면 석굴암으로 가는 초입길이 나온다.
조금 더 걷다보면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돌계단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올라갈 때에는 조심해야 할 듯하다.
돌계단을 오르고 나면 석굴암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줄은 생각보다 금방 금방 줄어들어 우리도 후다닥 줄서기!!
생각보다 관람시간이 적었다.
뒤에 줄서서 있으니 오래 관람 할 수 가 없었고, 잠깐 훅 보고 끝이라
아쉬움이....
석굴암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급한대로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오기.
석굴암 관람이 거의 5초컷이라 아쉬웠지만
보고 나온 풍경이 너무 이뻐 5초컷 아쉬움을 대신하였다.
이렇게 포스팅 하다보니 단풍구경은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으로
겸사겸사 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 하늘 색과 단풍과 나무들의 알록달록한 색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불국사와 석굴암 탐방기였다 :D
주소 : 경북 경주시 석굴로 238(진현동999)
☎ 054-746-9933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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