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강문 해변 횟집"
안녕하세요:D
대부분 바다 여행가거나 하면 꼭 한번은 회를 찾게 되잖아요?
저희도 이번 여행때 회를 먹자고 해서 찾아봤는데 다들 비슷비슷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일반 횟집처럼 스끼다시 여러가지 나오고 하는 그런곳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회도 먹을 수 있고, 게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다녀왔답니다.
일반 횟집이랑은 다르게 크지도 않고, 일반 빌라같은 곳 1층에 위치해 있었고,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 평은 반반이었던 터라 큰 기대없이 들어갔어요.
들어갔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뭐지?. 했는데 저희가 딱 첫 손님이었다는....
그래도 내부는 넓고 깨끗해보였어요.
저희는 회와 게도 먹고 싶었기에 대표메뉴인 강문가 세트를 주문했어요.
강문가 세트에는
활어회 / 물회 / 홍게찜 / 꼬막숙회 / 미역국
으로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드디어 나온 강문가 세트!
뭔가 한상차림이지 않나요?
어디서나 모든 물회가 그렇듯 저 국물색이 이쁘지 않나요?
먹으면 새콤하면서도 시원하면서도 너무 짜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여기에 소면까지 싹 말아서 먹으면 비빔국수에 국물이 있는듯한? 느낌!
함께 나온 홍게찜!
홍게는 먹기좋게 손질이 다 되어서 나오더라고요?
저 게딱지는 같이 나온 밥에 비벼먹으라고 하시는 사장님
한가지 아쉬운것은 손질해서 나오는것도 좋지만 가위로 직접 손질해서 먹는게 더 깔끔할것 같아요.
위 사진처럼 중간까지만 손질이 되어있으니 먹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여러종류의 회는 아니지만 활어회도 좋지요?
살이 도톰하게 썰려나와서 그런지 먹으면서 씹는맛이 있어 나름 만족
모자르다 싶으면 회만 별도로 추가할 수 있어요.
꼬막숙회는 먹다가 만 기분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2인분을 시킨거라 감안했다지요 ㅎㅎ
아까 위에 홍게사진에서 남겨놨던 게딱지에 있던 국물을 함께 나온 김가루와 밥을 넣고 게딱지에 국물을 추가하면 요런 비빔밥이 됩니다.
저희는 홍게살을 먹다가 조금 남은것을 밥에 넣고 같이 비벼먹었어요.
참기름의 고소함과 게딱지의 맛이 더해져서 더욱이 맛있었고, 아기도 잘먹어서 다행쓰
저희를 출발로 뒤이어 손님들이 하나둘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홍게라면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강문가 세트만 먹어도 배가 불렀기에 아쉽지만 숟가락을 내려놓았다는... ㅎㅎ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안목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러GO!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가 바로 앞인데도 춥지도 않아 돗자리 펴고 자리를 잡았다지요 ㅎㅎ
사람도 한적하니 여유있게 바다보고 쉬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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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해당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없이 순수 직접 방문하고 직접 구입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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