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되서 올 수 있는 양평- "WHY 글램핑"
처음 갔던 캠핑이 너무 좋아 또가자 해서 갔었던 글램핑장을 소개합니다.
소개하려는 이곳은 양평에 어느 한 마을 속에 있는 캠핑장으로
숲도 있고, 계곡도 있어 자연의 냄새도 맡으며 자체로 힐링이 되는 그런 장소입니다.
예약해 놓은 글램핑장 가는길에 찍은 사진인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고,
구름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머랄까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랄까요?☺️ㅎㅎ
차를 타고 갈 수록 논이 나오고 산에 나무도 더 많아져서
순간, 제대로 가고있는게 맞나 싶었는데 굽이굽이 마을을 지나다보니 글램핑장이 보였어요.
드디어 도착한 'W.H.Y 글램핑장'! 뚜둔😎
이 글램핑장은 숙소가
"G카바나 3동, N카바나 7동, T풀빌라"
로 나뉘어져요.
이중 저희가 예약한 곳은 N카바나 중 N11호에요.
입구부터가 양옆에 나무도 있고, 자연스레 그늘이 생겨서 좋았고,
더군다나 숙소 바로 왼쪽에는 휴게실같이 되어있어 언제든 나와서 편히
쉴 수 있었어요.
방 내부의 모습이에요.
방안 모습은 나무재질로 되어있어 살짝 나무의 향이 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구석구석 먼지도 없고, 정돈도 잘 되어있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방안에는 선풍기, 에어컨, 냉장고, 전신거울, 휴지, 인덱션, 쇼파가 배치되어있어요.
숙소안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인데 숙소 바로 앞에는 계곡이 있고,
계곡 옆으로 논이있어 푸릇푸릇 한게 너무 이뻤었어요.
대충 짐정리 하고 숙소앞에 있는 계곡으로 갔어요.
보기만해도 물이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깊은곳은 있지 않았지만, 이렇게 더운 날 발만 담그고 있어도 휴가기분 낼 수가 있다는것!!
이곳에는 오락실 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탁구, 농구, 당구, 매점앞에는 오락기가 있어서 따분할 때 한번쯤 가서 놀면 그만한 재미가 없지요.
오락기는 어릴때 많이 해보거나 오락실에서 많이 했던 그런 게임기라 애기들도 많이 하고,
저도 남편이랑 투닥투닥되면서 했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또한, 오락실 뿐만 아니라 ATV(사륜오토바이)를 즐길수 있는 레저도 있어요.
저는 이용하진 못했지만, 매점안에 사장님께 얘기하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 즐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어 마음편히 이용할 수 있고,
매점과 전자레인지도 있어 출출할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두번째 글램핑을 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청결이에요.
화장실도 샤워실도 숙소도 주변정리도 모두 깨끗했고,
수영장도 있어 아기데리고 오거나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마을 속 자연과 하나된 'W.H.Y 글램핑장'에 와서
일하느라 바빴던 스트레스, 육아에 지쳤던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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