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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중 자존감이 낮아질때 한번 쯤 읽으면 좋을 책 추천 - '왜 나는 매일 아이에게 미안할까'

우진맘:D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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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왜 나는 매일 아이에게 미안할까


"부모로서의 성공은

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것"


모든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한다는것은 부모가 되기 위한 출발점일 것이다.

출산을 하고 부모가 된 초기에는 모든것이 다 서툴고, 아기가 울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게 당연.

나 역시도 아기를 낳고 초기에는 엄마가 처음인지라, 모든게 서툴고 엉망이고, 아기가 울면 당황하고

아기가 아프면 모든게 다 내탓인것 같아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렇다보니 주변에 어른들의 말씀을 더 들으려 했고, 신경써야 했고, 어른들 눈치를 보게 된다.

방법을 몰라서, 아는게 없어서... 

주변 어른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다들 똑같은 말이 아닌 다 다른 말들 뿐

그래서 알게되었다. 

어른들의 말씀은 정답이 아닌 그분들이 지내왔던 세월에 맞춰져 있다는것을

오늘 책을 읽던 중 너무나도 와닿는 말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 눈에 좋은 부모가 아닌, 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된다면 그것이 부모로서의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생각해보면 육아가 정말 힘들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거냐고...

그럼 상대방은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말은 어쩌면 예의상으로, 당연하다는 듯 하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아기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아기 키우면서 겪는 일들에 대해 위로가 되는 말들,

어떻게 해야 잘 헤쳐나갈 수 있는지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기 키우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그런 날이 있을 것이다.

아기가 아플때, 아기가 말을 안들어 혼낼 때, 등등

모든게 다 내 탓인것만 같아 자책하는 날도 많았을 것이다.

이렇게 자존감 낮아져 힘들고 자책하는 많은 부모들이 한번쯤은 읽어보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너무나 내 이야기인것 같아 적게나마 위로가 되었고, 어떻게 해야 아이도 나도 행복한지 또한번 알게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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