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게 보내기 위해
숙소에서 일찍이 나서 아침식사하는 곳을 찾아 떠난 우리
그러다 찾은 전복해물 뚝배기!!
예전에도 다른 지점의 전복 해물 뚝배기를 먹었는데
이곳은 본점이라해서 다시 찾았다.
입구에는 이렇게 많은 종류의 조개류들이 담겨있었다.
그만큼 해물뚝배기에 조개가 많이 들어간다는 것?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인다.
강문해변 근처에 아침일찍 여는 곳은 많지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오는 듯 하다.
창가쪽으로 자리잡은 우리
뒤쪽으로는 여럿 음식의 그림들을 보고
아들이 관심을 갖는다 ㅎㅎ
우리는 대표메뉴인 전복해물뚝배기와 가자미튀김, 한우전복 미역국을 주문!!
전복해물순두부도 있어서 먹을까 했는데
이미 사전 조사를 마친 남편의 만류에 뚝배기로 급하게 변경
주문을 하고나면 이렇게 밑반찬들이 나온다.
오징어젓갈, 미역줄기?, 도토리묵, 멸치, 김, 무로 구성되고
아들은 멸치를 보자마자 냉큼 집어 먹는..... ㅎㅎ
한우전복 미역국에는
말그대로 전복이 가늘게 썰어져 들어가있고,
한우 소고기도 겸해서 들어가서
입맛없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보양식이 아닐까 싶다.
생선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주문한
가자미 튀김!!
딱 보기에도 바삭한 느낌이 든다 ㅎㅎ
미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살도 도톰하고
생선 비린내도 없어서 거부감없이 잘 먹는 아들
드디어 나온 전복해물 뚝배기!!!
뚝배기에는
전복2마리, 가리비, 홍합, 새우, 다양한 종류의 조개들이 들어있는데
살아움직이는 전복을 보면 정말 싱싱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말 듣지 않고 순두부 주문했으면
후회할 뻔 했다는.... ㅎㅎ
국물도 너무 시원했고, 전 날 술먹었다면 정말 이건 해장으로 딱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메뉴판 뒷쪽에 보면
해물 뚝배기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가리비를 발라 껍데기를 뺀 자리에
전복을 3분동안 넣어두었다 먹으면 된다.
또 한가지 생김에 밥을 얹고 오징어 젓갈을 얹어 먹으면
맛있다고해서 따라먹어봤더니
역시나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던것 같다.
셀프코너에는 기본찬을 다 리필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갖은 소스들이 있었다.
우린 김과 오징어 젓갈을 리필!!
카운터 왼쪽으로는 화장실이 자리잡고 있고
사용후 나오면서 외모정리할 수 있도록 거울도 배치되어 있고,
화장실 내부도 깨끗하게 잘 되어있어 좋았다.
우리가 자리잡았던 자리 쪽 창가뿐 아니라
모든 창가에는 이러한 글귀가 붙어있다.
언제나 들어도 위로가 되는
'수고했어 오늘도'
요 글귀를 보면서 다음날을 위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진이네:D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75 강문동 234-2(강문동 234-3)
☎ 0507-1369-8903
영업 시간 : 07:30 ~ 20:30 (라스트 오더 19:30)
해당 글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없이 직접 방문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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