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이 있어 청주갔다가
대전에 유명한 성심당을 다녀오자는 남편의 말에
빵순이는 바로 콜!!
생각보다 건물이 컸고, 으리으리해서 놀랐다
아침 10시부터 움직였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사람들이 없어서
밥먹고 와야지 했는데
밥먹고 오니 줄이 어마어마.....
줄서다보면 이렇게 외부에 딸기가 들어간 빵 모형과
귀연 토끼가 맞이하고 있다.
밖에서 이렇게 줄서다보면 빵 만드는 과정도
함께 볼 수 있다.
위 영상은 소금빵을 만드는 작업인듯 하다.
밖에서도 이렇게 샌드위치 종류를 미리 보고
정해서 들어가면 쉽게 겟할 수 있다.
한줄로 들어가다 빵 고를때는 양쪽으로 나누어 고르기 때문에
먹고싶은 빵만 빠르게 겟겟
정말 빵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밖에서 간판으로 봤을 때 보다 빵은 더 먹음직스럽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만 겟겟
반대쪽 코너에는 통밀빵 같은 종류의 빵과
명란 바게트가 있는데
명란 바게트를 사려면 줄을 서야해서
사람이 많다보니 양쪽으로 나눠서 사는게 더 빠를것 같다.
계산할 때는 직원이 안내해 주듯
앞으로 쭉쭉 들어가면 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성심당 본점 앞쪽으로는 케익 부띠크가 있다.
여기를 먼저 들렸는데 본점 다녀오니 줄이 어마어마....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선물세트이다.
미니케익, 롤케익, 카스테라 등등
정말 선물하기 좋게 포장되어있어서 부모님이나
친구생일에 선물하기 딱 인것 같다.
케익 부띠끄라 그런지 케익류의 종류가 많았고,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다.
호두파이, 타르트, 마카롱 등등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는건 기분탓인지 ....
카운터 쪽에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조각케익류가 있다.
하나같이 귀엽고 아기자기한지 아이들 눈에 딱 들어와
인기가 많았다.
조각케익은 4개, 9개 세트로 구매도 가능하고,
카운터에 먼저 결제하면 직원이 포장해준다.
성심당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망에 케익코너!!!!
사진으로만 보던 케익들을 실제로 보니
진짜 입이 떡 벌이질 정도.....
정말 딸기들이 혜자스럽게 올라가있고
재료를 정말 아끼지 않는것 같다.
케익 역시 카운터에서 결제하면
번호표를 주는데 한켠에서 줄서서 기다리면
번호를 불러준다.
몇개 안고른거 같은데
집에와서 보니 이렇게 많이 골랐나 싶다ㅎㅎ
가장 먼저 먹어본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튀김 소보로는 대전 성심당에서 제일 유명한 빵이라
하나쯤은 먹어봐야 하는 빵 중에 빵!!
포장지 뒷면에 먹는 방법도 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되고 에어후라이어에 8 분정도 돌려먹으면
소보루 가루가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성심당에서 유명한 딸기시루
사람들 말 그대로 딸기가 왕창 들어가있는데도
가격은 4만원대로 저렴했다.
크기는 케익 종류 중에서 가장 컸고,
딸기도 싱싱한 것들로 잔뜩 올라가 있다.
빵을 잔뜩사고 케익도 샀는데
다해도 10만원가까이 나와서 놀람....
경기권이나 서울에서 먹는 빵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고
저렴해도 맛도 퀄리티도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하다.
이렇게 빵순이는 당분간 빵으로 배를 채웠다는 ㅎㅎ
장소 :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은행동 145)
☎ 1588-8069
영업시간 : 매일 8: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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