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용유 5개 제품에서 EU기준 유해물질 검출되다
안녕하세요:D
다들 누구나 하나씩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용유가 있지요.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어디에 뭘 사용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이것저것 알아보다 최근에 식용유에 대한 기사가 나왔길래 알려드리고자 포스팅합니다.
최근 한국 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식용유 30개 제품을 EU기준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30개 중 5개의 제품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EU기준을 초과해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조사한 식용유로는 카놀라유, 콩기름, 팜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현미유가 포함이 되며,
조사한 결과
콩기름,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에서는 Eu기준보다 낮은 수준의 GEs가 검출되었다고 하며,
그리고 일부 팜유, 포도씨유, 현미유 등 5개 제품에서는 해당 기준을 넘는 수준의 GEs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GEs란?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터로 지방함량이 높은 원재료를 고온처리 할 때 비의도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지방산 유해물질'을 말합니다.
EU허용기준 (1000㎍/kg)을 놓고 비교했을 때,
팜유 652~2079 / 포도씨유 280~1250 / 현미유 2190 의 범위수준으로 검출되었다고 해요.
EU는 해바라기유, 대두유, 팜핵유 등은 1250㎍/kg 이하, 그외 식물성 유지는 2500㎍/kg이하를기준으로 두고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서 아무런 제지가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용유의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안전기준 마련을 요청하고, 관련업체는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저감화를 위한 원료관리 강화 및 제조공정 개선을 권고했다고 해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중 옥수수유와 올리브유 등은 선행연구에서 GEs검출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되어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합니다.
포도씨유는 간혹 가다 사용한적은 있어서 해당 글을 보고 놀라긴 했어요.
저렇게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을 아무런 제지없이 소비자에게 유통이 되고있다니...
이러니 믿고 먹을 수 있을까 싶어요.
그래도 더 많이 사용하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옥수수유 같은 경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모두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용유가 어떤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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