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우진이네는 지난 날 시댁 식구들과 경상도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여행다니면서 정말 맛있고 좋았던 곳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먼저,
결혼 하기 전에 남편과 울산 여행하면서 먹었던 언양 불고기를 이번에 시댁과 다시 한 번 먹으러 갔어요.
바로 가조산 언양 불고기 입니다.
가지산 언양 불고기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어요.
이렇게 앞쪽으로도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으로 보면 주차장 자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 날따라 주차장이 다 찰만큼 사람이 많았다는...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에는 디저트 주스를 판매하고 있고
어른들은 벤츠에 앉아 마실 수 있도록 커피 자판기가 배치되어 있답니다.
디저트 주스는 어른보다는 아이들을 위함인듯 싶어요 ㅎㅎ
카운터를 지나면 홀이 꽤 넓었어요.
자리간 공간도 넉넉히 있어 불편하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메뉴로는 대표적으로 석판에 구워나오는 언양 불고기가와 로스구이 육회, 식사가 있고
저희는 언양불고기와 로스구이를 주문하고 마지막에 냉면과 식사를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하고나면 기본 상차림이 나와요.
양배추 샐러드, 명이나물, 파채, 도토리묵무침,
쌈장, 마늘, 김치, 쌈무, 양파절임이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 찬들을 먹다보니 로스구이가 먼저 나왔어요.
보이시나요?색깔이 붉고 아주 영롱해보이지 않나요?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언양불고기는 직접 구워서 나오지만 로스구이는 그렇지 않다는 점
기본적으로 참기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양념이 되어 나와서 버섯과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D
그다음으로 나온 육회!
육회는 그렇게 양이 많지 않기때문에 참고하셔야 해요.
어른 4명이서 먹기에는 조금은 부족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붉은 색이 선명하고 배랑 곁들여 먹으니 맛은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나온 언양불고기!!!
이미 구워져 나오기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답니다.
납작하게 펴서 나오기때문에 먹는데는 더 편했고, 아이들도 먹기에 딱 좋아요.
로스구이도 맛있었지만, 언양불고기도 두말할 것 없이 맛있어서 한번 더 주문을 했다지요 ㅎㅎ
결혼 전에 왔을때도 맛있었다 했는데 어김없이 이번에도 맛이 굿!
고기 다 먹고 입가심으로 주문한 비빔냉면!
면은 되게 얇고 같이 올려서 온 지단과 오이, 배, 고기 다 면에 맞춰 얇게 해주셨더라고요 ㅎㅎ
많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워서 좋았고, 다만 양이 적어서 조금은 아쉬웠다는..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오면 밖에서도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시댁 식구들과 성공적인 한끼의 식사였던 가지산 언양불고기!!!
경상도 울산 여행하신다면 가지산 언양불고기 추천드려요.
왠만하면 포스팅하면서 추천하기는 망설여지는데
가지산 언양불고기는 정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D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물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96(서부리37)
☎ 0507-1405-5899
영업시간 : 오전 10:30 ~ 21:00
이 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어떠한 협찬과 제공없이 순수 직접 방문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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